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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극] 호스피스
입력 2015-11-10 |

 

우리는 살아가면서 숱한 죽음을 마주한다. 그리고 그것이 주는 공포 이상의 현실적 고통도 경험한다. 하물며 매일매일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들을 돌봐야하는 상황에서 나약한 한 인간은 무엇으로 버텨야하는 것일까? 그 잔혹한 환경 안에 둘러싸인 나약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 공연중이다 

연극 <호스피스>는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네 명의 중증환자가 약물과다 투여로 사망한 사건을 다룬다. 아니 그 사건의 범인인 중환자실의 간호사 강인수의 이야기를 그린다. 

극은 강인수의 재판과정에서 시작된다. 중환자실의 간호사였던 강인수의 동료들과 죽은 환자의 가족들, 전 여자친구, 그리고 부모가 증인으로 재판정에 나와 증언하며 연극이 진행된다 

과거 장면은 현실처럼 극 안으로 끼어들고 재연이 된다. 다른 사람 보다 친절하고 착했던 강인수가 어째서 돌보던 환자 네 명에게 죽음의 주사약을 투여하게 되었을까. 극이 진행되면서 우리는 인간 강인수가 일하던 곳인 중환자실의 환경과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들을 돌보는 공간 자체의 공포와 심리적 불안에 대해 알게 된다. 늘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같은 병원의 간호사들은 이단의 종교에 빠지거나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 것이다 

또한 강인수의 소년시절의 상처도 드러난다. 만약 당신이 그 상황 속의 강인수였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. 죽음의 공포와 고통이 만들어 놓은 한계 상황 속에서 보통의 인간이 이성을 잃지 않고 견딜 수 있을 것인가? 강인수, 그는 괴물인가? 아니면 나약한 한 인간일 뿐인가 

연극 <호스피스>는 최대한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철저히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. 1129일까지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한다.

 

일시 : 2015/11/05 ~ 2015/11/29

장소 : 알과핵 소극장

출연 : 박팔영, 김용선, 권남희, 김왕근, 문태수, 김윤태, 김지은, 문창완, 원종철, 박혜영, 최은경, 김민석, 신주호, 황윤희, 박현지, 김나영

 

티켓 가격 : 비지정석 3만원 (공연티켓 1+1지원 선정작)

문의 및 예매 : 행복한 사람들 02-734-7744 / 인터파크

 

글빵집 편집부(보도자료 glebbangzip@glebbangzip.com)

 

 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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